2022년 12월에 발표한 국가암 등록통계를 보면, 국내 대장암 환자수가 위암보다 처음으로 많아졌습니다. 위암은 10년 이상 갑상선암을 제외한면 전체 암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해 왔으나, 2022년도에는 처음으로 대장암 환자수가 위암 환자수보다 약간 높아졌습니다. 그럼, 대장암과 위암에 모두 좋은 음식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 2021년도 암 환자수
1위 : 갑상선암 29,180명
2위 : 폐암 28,949명
3위 : 대장암 27,877명
4위 : 위암 26,662명
4위 : 유방암 24,923명
5위 : 전립선암 16,815명
6위 : 간암 15,152명
최근 우리의 식습관이 이런 대장암 위험을 높이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이런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음식 속의 발암성 물질이 위와 대장 점막에 침투하기 때문입니다.
▣대장암 증가 원인
직장 회식과 모임 때는 흔히 구운 고기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구운 고기, 튀김, 가공육 등 기름진 부위를 제거하지 않은 육류도 먹곤 합니다. 또한 배달 음식 또한 튀긴 고기가 많으며, 이는 열량이 높고 동물성지방과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들입니다. 햄, 소시지 등 가공육을 먹는 사람도 많은데, 이는 모두 대장암 위험을 높이는 식습관입니다.

지방은 대장 점막을 자극하는 담즙산의 분비를 늘리며, 이후 장내 세균에 의해 발암물질로 바뀌어 대장 상피가 비정상적으로 자라 암이 됩니다. 또한, 헬리코박터균 감영 위험이 높은 찌개를 함께 떠먹는 문화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보니, 대장암과 위암이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WHO(세계보건기구)는 위산 속에서도 살 수 있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위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로 분류했으며, 또 짠 음식 섭취를 지속하는 것도 암 발생이 늘어나는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 대장 및 위 건강을 위한 음식
채소, 과일에 풍부한 식이섬유(섬유소)를 많이 먹으면 대장암 발병 가능성이 낮아지며, 식이섬유가 대장에 나쁜 내용물을 희석시키고 장에 있던 발암물질들의 배설을 촉진시키기 때문입니다. 장점막의 손상과 노화를 줄여 암이 움틀 위험을 감소시키며, 섬유소는 장의 연동 운동을 도와 변비 예방에도 좋습니다. 식이섬유 가운데에서 특히 펙틴 성분이 높은 음식이 장과 위에 좋습니다.
- 사과
- 바나나
- 감귤
- 보리
- 귀리
- 강낭콩
- 현미
- 채소

위와 같은 음식들이 발암물질이 장점막과 접촉하는 시간을 줄여주며, 탄수화물을 천천히 흡수하여 혈당 관리, 혈청 콜레스테롤 감소에도 도움을 주며, 또한 장시간 않아있지 말고 일어나서 몸을 움직여야 합니다.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5일 정도 운동을 하면, 대장암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 예방에도 좋습니다.